오스트리아에서 클라이밍
그림처럼 완벽한 풍경과 숨막히는 경치 속에서 즐기는 야외 체험, 이것이 바로 오스트리아에서의 휴가를 즐기고 사랑하는 방식입니다. 보너스로 아드레날린이 솟구치는 짜릿함을 원하시나요? 더 이상 고민하지 마세요. 높은 곳에 위치한 비아 페라타에서 특별한 무언가를 찾든, 온 가족이 함께하는 하이 로프 코스에서 모험을 즐기든, 오스트리아의 다양한 등반 체험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등반 경험이 많지 않은 고산 지형에서 모험을 즐기고 싶다면 안전이 잘 갖춰진 비아 페라타가 완벽한 선택입니다. 전문 클라이머가 아니어도 난이도 C 또는 D까지 비아 페라타를 마스터할 수 있습니다. "입문 코스와 약간의 연습만 있으면 된다"는 것이 비아 페라타의 열렬한 등반가들의 말입니다.
보랄베르크 몬타폰의 술츠플루 정상으로 향하는 길에는 기대와 설렘이 뒤섞인 기분이 들기 마련입니다. 마지막 점검과 몇 가지 준비 운동을 한 후 카라비너를 가이드에 끼우고 점점 더 높이 올라갑니다. 미로처럼 350미터의 차가운 어둠을 통과하는 길은 동굴 출구에서 햇살이 비치고 주변 산의 장엄한 풍경이 기다리고 있을 때까지 구불구불 이어집니다. 정상에 도착하면 놀라운 일을 해냈다는 것을 알게 될 거예요.
계곡 위치: 라츠샤우(1,044m)의 주차장 또는 골머 케이블카의 산악 역
난이도: 3,5/C
입구 높이: 2.170m
비아 페라타의 고도 차이: 260m
동굴의 길이: 350 m
비아 페라타의 총 등반 소요 시간: 1.5시간
비아 페라타 모험을 위한 준비물
유럽 최초의 비아 페라타가 1843년 닥슈타인에 건설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비아 페라타의 창시자는 지리학자 프리드리히 시모니로, 그는 이전에 해발 3,000미터에 달하는 이 산을 큰 어려움을 겪으며 정복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에는 철못과 손 갈고리, 배의 밧줄을 등반 보조 도구로 사용했습니다. 오늘날 이 비아 페라타는 힘들기는 하지만 즐거운 등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비아 페라타
비아 페라타에서의 안전
숙련된 클라이머라면 겨울을 핑계 삼아 등반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오스트리아의 고산 지역에는 수많은 암벽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름에 쏟아지는 폭포는 겨울이 되면 웅장한 빙벽으로 변합니다. 얼음이 햇빛을 받아 파란색, 청록색, 보라색 등 다양한 색조로 빛나면 표면이 약간 부드러워져 카라비너를 잡기에 이상적인 조건이 됩니다. 빙벽 등반가들은 얼음 도끼와 아이젠을 갖추고 거울처럼 매끄러운 벽을 정복하기 위해 이 날을 간절히 기다립니다.